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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티스토리가 도대체 뭐길래? 황금키워드?

by 그놈의 지식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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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검색을 하이애나(?) 처럼? 암튼, 눈에 쌍심지를 켜고 유입 키워드를 찾던 중 장난삼아 '티스토리'를 검색하자 연관검색어로 뜨는 '마키 티스토리'를 클릭하는 순간 와우! 이것이 바로 블로그에 엄청난 유입을 불러일으키는 마법 같은 검색어(키워드)? 인줄 알았습니다. 아직 경험이 전무하는 블린로써는 대박 키워드라고 착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마키티스토리를아시나요?-썸네일
마키티스토리

 

 

 

마키티스토리_키워드마스터-검색
키워드마스터_검색

 

 

총 조회 수는 5천 건이 넘는 반면 문서는 590건 전부라니!! 앗싸!! 드디어 나의 블로그에도 엄청난 유입이 터지는 것인가? 싶은 순간 블로그 순위에 올라온 글을 보니 내가 생각한 어떤 정보성 있는 글을 작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다 싶지만 누군가는 나와 같은 궁금증을 가질 것이기에 오늘은 '마키 티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마키 티스토리는 도대체 어떤 사이트인가?

 

1~2년쯤 유행했다는 티스토리 블로그였습니다. 티스토리의 새로운 시스템이거나 새로운 콘텐츠가 아니라는 사실. 그냥 블로그 이름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트위터에서도 '마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금까지도 일일 방문자가 엄청난 인기 블로그입니다. '마키 티스토리' (https://mykpoint.tistory.com/)

 

 

 

구글-마키티스토리 검색
구글 마키 티스토리 검색

 

 

티스토리 소개글은 다소 살벌하지만 어떤 성격의 블로그인지는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케이팝과 아이돌 관련해서 글을 쓰고 있으며 그 팬들의 계몽을 위해 살벌하면서 직설적인 언어를 선택하여 사실을 말하고자 하지만 까인 팬들의 욕을 먹고 거친 언어와 솔직함으로 두터운 팬층까지 확보한 블로거입니다.

 

 

'마키'는 단순한 아이돌 저격수에 불과할까? 이유 없이 까기만 하는 걸까? 싶어서 블로그의 글을 몇 개 읽어 보았습니다. 순화되지 않고 직설적인 언어 때문에 다소 기분이 언짢아질 수 있지만 이성적으로 판단해보면 지극히 이성적입니다. '마키'는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이야기할 뿐 그 생각과 언어가 틀렸다고 저격하는 악플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멘탈 관리에 엄청난 에너지 소모가 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그걸 모르고 시작하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사람인데...

 

 

다소 격한 단어 선택들이지만 냉철하게 나름 소신의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팬들보다 조금 더 현실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정리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덕질을 오래 한 사람으로서 (지금도 어느 정도는 ~ing지만) 덕질할 땐 냉철하게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덕질 상대에 비난이나 사실을 이야기하더라도 괜스레 그 대상이 눈엣가시죠.

 

 

지금은 그 덕질 상대를 100% 놓은 상태는 아니지만 현실을 그대로 받아 들 일 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덕질 상대를 까고 보는... 저뿐만이 아니라 팬들이 전체적으로 냉철해졌습니다. 연륜이 만들어낸 현실성이랄까요?

 

 

 

그래서 '마키'라는 인물이 단순히 이유 없이 까기만을 위한 악플에 적대적인 인물이라고 선 긋기에는 무리수가 있어 보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우리가 언제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남 눈치 보지 않으면서 털어놓은 적이 있었던가요? '마키'의 거칠고 직설적인 언어가 도리어 속 시원하기까지 합니다. 그 이유 때문에 그를 추종하는 팬층도 아주 두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에 지나치는 것이 아닌 사회적인 이슈를 부르기도 하지만 때론 사실적으로 현실적으로 냉철하고 직설적으로 스스로 좋아하는 모든 것들에 색안경을 벗어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콩깍지도 벗어내라.) 그래야 착각 하지 않고

계산기를 두들겨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무조건은 위험하다. 명심하자구요!

 

 

궁금한 심리에서 시작된 마키를 알고아니 후련해졌는가? 오히려 나는 더 마키의 심리가 더 궁금해졌습니다. 어느 정도의 심리전에 강해야 마키처럼 버틸힘이 생기는지 말이죠.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솔직해지길 마음 먹었다가도 그 솔직함에 돌을 던지면 괜히 솔직해지기로 했나? 하며 자책하고 숨기기에 급급해 지기때문이죠. 마키의 솔직함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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