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정리법1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들 때 난 과감하게 정리를 선택했다. 필요할 때 찾는 사람의 심리를 바사삭!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 후련하다가 찝찝해지고 하고 싶은 말을 안 하면 답답하다가 잘했다 싶고 정말 해야 할 말조차 하지 못하고 눈치전쟁에 여념 없는 경우까지 생긴다. 과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 수 있을 정도로 쿨하고 시원한 관계는 없을까? 항상 훈훈하고 따뜻해야 사람과 사람이 연결될 수밖에 없을까? 난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들 때 과감하게 정리를 선택했다. 처음부터 정리가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미련 덩어리였기 때문에 정리를 선택하고 전전긍긍했다. 그 선택이 맞는지 그 선택으로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않았는지 정작 본인의 상처는 들여다보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늘 상대의 감정과 기준에 스스로를 구겨 넣듯 맞췄다. 모든 인간관계는 상대적이다. 이렇듯 모든 인간관계는 상대적이다. 악한.. 2020. 8. 10. 이전 1 다음